
서리태는 검은콩의 한 종류로, 밥에 넣어 먹거나 콩자반, 두유, 콩국수, 선식 재료로 많이 활용됩니다. 이름 그대로 서리가 내릴 무렵까지 자란다고 해서 서리태라고 부르며, 일반 콩보다 수확시기가 조금 늦은 편입니다.
그래서 서리태 수확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알이 덜 차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꼬투리가 터지거나 콩알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서리태는 보통 6월 중순부터 7월 초 사이에 파종하고,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중순 사이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지역별 기온, 파종시기, 품종, 가을 날씨에 따라 수확 적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리태 수확시기, 잘 익은 서리태 구별법, 지역별 수확 기준, 수확 후 말리는 방법과 보관법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서리태 수확시기 기본 기준
서리태 수확시기는 보통 파종 후 120~140일 정도를 기준으로 봅니다. 일반적으로 6월 중순에 심은 서리태는 10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할 수 있고, 7월 초에 심은 경우에는 11월 초중순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날짜보다 꼬투리와 잎의 상태입니다.
서리태 수확시기 기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적인 수확시기: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중순
2. 중부지방 수확시기: 10월 하순부터 11월 초
3. 남부지방 수확시기: 11월 초부터 11월 중순
4. 파종 후 기간: 약 120~140일 전후
5. 잎이 누렇게 변하고 꼬투리가 갈색으로 마를 때 수확
서리태는 이름처럼 서리가 내릴 무렵까지 기다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강한 서리를 여러 번 맞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비가 이어지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상태를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잘 익은 서리태 구별하는 방법
서리태는 수확 적기가 되면 잎과 줄기, 꼬투리에서 변화가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시간이 지나면 잎이 떨어지며 꼬투리가 마르기 시작합니다.
꼬투리를 흔들었을 때 안에서 콩알이 달그락거리는 느낌이 나면 수확이 가까워진 것입니다.
잘 익은 서리태 구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잎이 누렇게 변하고 일부 떨어집니다.
2. 줄기가 푸른색에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3. 꼬투리가 누렇게 마르거나 갈색으로 변합니다.
4. 꼬투리 안의 콩알이 단단해집니다.
5. 꼬투리를 흔들면 콩알이 움직이는 소리가 납니다.
6. 콩알을 눌렀을 때 쉽게 으깨지지 않습니다.
꼬투리 일부만 말랐다고 바로 전부 수확하기보다 밭 전체의 익은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포기의 70~80% 이상이 마르고 잎이 많이 떨어졌다면 본격적인 수확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서리태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생기는 문제
서리태는 알이 충분히 여물기 전에 수확하면 수확량과 품질이 모두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꼬투리가 달려 있어도 안쪽 콩알이 덜 찼다면 건조 후 콩이 작고 쭈글쭈글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1. 콩알이 작고 덜 여물 수 있습니다.
2. 건조 후 콩이 쭈글쭈글해질 수 있습니다.
3.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저장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5. 콩 특유의 고소한 맛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서리태는 꼬투리가 달렸다고 바로 수확하는 작물이 아닙니다. 잎이 충분히 누렇게 변하고, 꼬투리가 마르며, 콩알이 단단해졌는지 확인한 뒤 수확해야 합니다.
서리태를 너무 늦게 수확하면 생기는 문제
서리태는 충분히 익은 뒤에도 너무 오래 밭에 두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른 꼬투리가 터지면서 콩알이 떨어지는 탈립 현상이 생기거나, 가을비를 맞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수확기 무렵 비가 자주 오면 품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1. 꼬투리가 터져 콩알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비를 맞으면 곰팡이나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강한 서리를 맞으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줄기가 쓰러져 수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5. 수확 후 건조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서리태는 적당히 마른 뒤 맑은 날을 골라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 예보가 있다면 완전히 마르기만 기다리기보다 수확 후 건조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서리태 수확시기
서리태 수확시기는 지역별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가을 기온이 빨리 떨어지므로 10월 하순부터 수확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남부지방은 상대적으로 따뜻해 11월 초중순까지 수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별 수확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경기·충청 등 중부지방: 10월 하순부터 11월 초
2. 전라·경상 등 남부지방: 11월 초부터 11월 중순
3. 강원 산간지역: 10월 중순부터 10월 하순
4. 제주·따뜻한 남해안: 11월 중순 전후까지 가능
5. 늦게 파종한 밭: 일반 수확시기보다 1~2주 늦어질 수 있음
같은 지역이라도 파종시기와 밭의 햇빛 조건에 따라 수확 적기가 달라집니다. 파종이 늦었다면 콩알이 충분히 여물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수확해야 합니다.
서리태 수확하는 방법
서리태는 꼬투리가 마른 뒤 포기째 베어 말리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수확할 때는 맑은 날을 고르는 것이 좋고, 이슬이나 비로 젖은 상태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상태로 수확하면 건조 중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서리태 수확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잎이 대부분 떨어지고 꼬투리가 마른 포기를 확인합니다.
2. 맑은 날 오전 이슬이 마른 뒤 수확합니다.
3. 낫이나 가위로 포기 밑동을 자릅니다.
4. 포기째 묶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세워둡니다.
5. 충분히 말린 뒤 꼬투리를 털어 콩알을 분리합니다.
6. 분리한 콩알은 다시 한 번 건조합니다.
수확한 서리태를 바로 탈곡하기보다 며칠간 말린 뒤 털면 콩알이 더 쉽게 분리됩니다. 단, 비가 맞지 않도록 처마 밑이나 통풍 좋은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리태 수확 후 말리는 방법
서리태는 수확 후 건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겉으로 말라 보여도 콩알 속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보관 중 곰팡이가 생기거나 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콩알을 완전히 말려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서리태 말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확한 포기를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5~7일 정도 말립니다.
2. 꼬투리가 바삭해지면 콩알을 털어냅니다.
3. 콩알을 채반이나 넓은 용기에 펼칩니다.
4. 햇볕이 강한 날에는 너무 오래 직사광선에 두지 않습니다.
5. 중간중간 뒤집어 고르게 말립니다.
6. 완전히 마르면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하고 소리가 납니다.
콩알이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밀폐하면 보관 중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장 전에는 꼭 한 번 더 상태를 확인하세요.
서리태 보관방법
서리태는 잘 말리면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기와 벌레에 약하므로 보관 환경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리태 보관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완전히 건조한 서리태만 보관합니다.
2. 벌레 먹은 콩과 깨진 콩을 골라냅니다.
3.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습니다.
4.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5. 장기 보관 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활용합니다.
6. 보관 날짜를 적어두면 관리가 쉽습니다.
콩을 오래 보관할 때는 습기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철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는 실온보다 냉장 보관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서리태 수확할 때 자주 하는 실수
서리태 수확은 날짜만 보고 결정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밭의 상태와 꼬투리의 마른 정도, 콩알의 단단함을 함께 봐야 합니다. 특히 비가 오기 전후 수확과 건조 관리를 잘못하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잎이 아직 푸른데 너무 일찍 수확하는 것
2. 꼬투리가 터질 때까지 너무 늦게 두는 것
3. 비 온 직후 젖은 상태로 수확하는 것
4. 수확 후 충분히 말리지 않는 것
5. 덜 마른 콩을 바로 밀폐 보관하는 것
6. 벌레 먹은 콩을 골라내지 않는 것
서리태는 수확 후 건조와 보관까지가 재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잘 키운 콩도 말리는 과정이 부족하면 오래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건조한 뒤 저장해야 합니다.
마무리: 서리태 수확시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중순
서리태 수확시기는 일반적으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중순 사이입니다. 중부지방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초, 남부지방은 11월 초부터 11월 중순을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정확한 기준은 날짜가 아니라 잎과 꼬투리, 콩알의 상태입니다.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고 꼬투리가 갈색으로 마르며, 콩알이 단단해졌다면 수확을 준비하세요. 수확은 맑은 날 이슬이 마른 뒤 하는 것이 좋고, 수확 후에는 포기째 충분히 말린 뒤 콩알을 털어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콩알을 한 번 더 건조하고 밀폐 보관하면 고소하고 품질 좋은 서리태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